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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행정실무사 근무일기, 출근길부터 퇴근까지

by notion17194 2026. 6. 2.

안녕하세요. 오늘은 늘봄행정실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의 하루를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실제 근무하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오전 8시 40분, 출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섭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 편합니다. 출근길에는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를 머릿속으로 한 번 정리합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컴퓨터를 켜고 공문부터 확인합니다. 교육청에서 내려온 공문, 학교 내부 전달 사항, 늘봄 관련 자료 제출 요청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공문 확인에 시간이 꽤 걸립니다. 중요한 내용은 따로 메모해 두고 처리 기한도 체크합니다.

오전 9시, 본격적인 업무 시작

학생들의 신청 현황이나 변경 사항을 확인합니다.

"오늘 아이가 방과후 수업을 빠집니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른 요일로 변경하고 싶어요."

이런 학부모 연락도 자주 오는 편입니다.

전화가 오면 내용을 확인하고 출석부나 학생 명단을 수정합니다. 학생 수가 많을 때는 단순한 명단 관리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중간중간 선생님이나 강사분들이 문의하는 내용도 처리합니다.

교실 사용 일정, 수업 장소 변경, 학생 명단 확인 등 다양한 요청이 들어옵니다.

오전 11시, 정신없는 시간

수업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각종 문서를 작성합니다.

학교 업무는 대부분 기록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겨야 하는 서류가 많습니다.

학생 명단 정리, 강사 관련 서류 확인, 자료 제출 준비 등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가옵니다.

가끔은 오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쁠 때도 있습니다.

오후 12시, 점심시간

학생들이 급식 먹으러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점심을 먹습니다.

학교 근무의 장점 중 하나는 점심시간이 비교적 규칙적이라는 점입니다.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오후 일정이 더 바쁜 날도 있어서 점심시간은 생각보다 소중합니다.

오후 12시 30분, 수업 준비

이제 학생들이 늘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고 강사 출근 여부도 체크합니다.

가끔 학생이 수업 장소를 몰라서 헤매거나 보호자와 전달 사항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직접 학생을 찾아 교실까지 안내하기도 합니다.

오후 2시 30분, 아이들 찾으러 출동

늘봄행정실무사를 하면서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업무가 바로 이것입니다.

분명 수업 신청이 되어 있는데 학생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실을 찾아가 보고 담임선생님께 확인도 해보고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합니다.

무사히 학생을 찾고 나면 괜히 안심이 됩니다.

행정 업무만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아이들과 관련된 일이 꽤 많습니다.

오후 3시 30분, 행정업무 집중 시간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처리합니다.

강사비 계산 자료를 정리하고 다음 달 운영 계획도 확인합니다.

교육청 제출 자료가 있으면 마감 기한에 맞춰 작성합니다.

공문 작성, 자료 발송, 문서 정리 등을 하다 보면 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엑셀을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오후 4시 30분, 마무리

오늘 처리한 업무를 다시 점검합니다.

빠진 자료는 없는지, 내일까지 제출해야 할 서류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퇴근 직전에 전화가 오면 예상치 못하게 일이 늘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루 업무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오후 4시 40분, 퇴근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순간입니다.

학교 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이른 퇴근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쁜 시기에는 정신없는 날도 많고 학부모 문의나 각종 행정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것이 바로 늘봄행정실무사의 평범하지만 생각보다 바쁜 하루였습니다.